‘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라 불리는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에 글로벌 TV출하량 1,2위인 삼성 전자와 LG 전자가 참전합니다.
이번 코세페에서 삼성 전자가 주력으로 내세운 QLED TV(QT80)는 75형 469만원, 65형 279만원, 55형 189만원으로 할인합니다. 85형 8K 제품군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겐 100만원 캐시백을 증정한다고 하네요!!
LG전자는 고가 제품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할인폭을 키웁니다. 65형 올레드 TV(65CX) 출하가 대비 30만원 할인된 289만원, 55형 올레드 TV(55CX)의 판매가는 189만원입니다.
QLED, 올레드 등 양사의 최상위 모델 외의 제품들도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LG전자는 프리미엄 액정표시장치(LCD) TV인 77형 나노셀 TV(NANO87)를 30만원 저렴한 279만원에 판매합니다. 65형과 55형은 각각 199만원, 135만원으로 판매합니다. 보급형 제품인 일반 UHD TV는 양사 모두 가격을 최대 절반 가량 인하해서 판매합니다.
오늘 오후 다시 한 번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개그우먼 박지선 씨가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고 합니다.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연락이 되지 않아 부친이 경찰에 신고했고, 집을 찾아가보니 시신으로 발견.. 경찰에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유서 성격의 메모가 있다는 둥.. 이런 저런 기사들이 나오고 있는데 아직 아무 것도 확실한 것은 없어보입니다.
개인적인 친분은 1도 없으나.. 그 옛날 싸이월드에서 음악 블로그를 하던 시절.. 박지선 씨가 본인의 블로그에 제 글을 링크해서.. 방문자 늘었다고 좋아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되게 고마워했고, 이 사람 나랑 동갑인데 음악 듣는 취향도 비슷하네.. 라고 생각했었네요..
유스케에서 활동하는 모습도 좋았고.. 참 성실해 보이는데 한 방이 없네.. 라고 생각해서 안타까워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사측의 책임을 인정한 판결이 잇따라 나왔습니다. 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30부(부장판사 한성수)는 인터파크 회원 2400여명이 인터파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인터파크가 회원 1명당 10만원씩 피해배상 책임을 져야 한다”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원고들의 개인정보 유출을 인지하고도 늦게 통지하여 개인정보 유출에 신속히 대응할 기회를 잃게 했다는 것이 재판부 판결입니다. 다만, 청구액인 30만원 중 10만원만 인정했네요. 유출로 인해 추가 법익 침해가 발생했다는 점은 인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016년 5월, 북한 해커들의 침투(진짜..?)로 1030만명에 달하는 개인정보가 유출됐었습니다. 이후 인터파크는 개인정보 관리 소홀로 인한 각종 소송전에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에도 인당 10만원씩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었고, 민사와 별개로 방통위로부터 부과된 과징금 44억 8천만원에 대한 취소 행정 소송에서도 패소했습니다.
소송인단이 10만원씩 받게 됐다는 뉴스입니다. 전국적으로 소송이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있네요.. 늦은 감이 있지만, 개인정보 관리에 경종을 울리는 판결이라 생각합니다.
한 번 맛보면 끊을 수 없다는 뜻에서 ‘악마의 잼’이라고 칭송받던 제주의 한 수제 과일잼 아시나요?
이 잼은 sns및 방송을 통해 유명세를 타 불티나게 팔렸다고 합니다. 1만원대에 판매하는 잼을 통해 업체는 한해 수익만 7억원(2018년)을 올렸을 정도로 인기가 좋았죠. 그러나 알고보니 무허가 업체였다고 합니다.
법원은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부정식품제조 등) 혐의로 기소된 제조업체 대표 A씨에게 징역 3년에 벌금 15억원을 선고하고 집행유예 5년형을 선고했는데요.
아울러 A씨에게 1년간의 보호관찰 및 20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다고 합니다. A씨가 벌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에는 150만원을 1일로 환산해 노역장에 유치하도록 합니다.
(여기서 황제노역 아니냐 하루일당 150이면 장사 할만하네 라는 의견도 나옵니다)
A씨와 함께 잼을 제조한 B씨에게도 징역 1년6개월과 벌금 7억5000만원을 선고하고 2년간 형의 집행을 유예했구요. 두 사람에게 선고된 벌금의 합은 22억원에 달합니다. 즉, 같이 합쳐서 22억.
한해에 7억씩 벌던 일이니 결국 번 금액 비슷하게 다 벌금으로 측정되었네요.
이 회사 잼에는 인체에 유해한 성분은 없지만 허가받지 않은 식품으로 불법 이득을 챙겼기 때문이구요. 결국 탈세의 현장이죠. 또, 유해성분은 없다고 해도 미등록시설에서 제조해 무허가로 판매하는 자체가 관리가 안되니 결국 식중독이나 다른 위생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거죠.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위험을 초래한다는 취지의 판결이라고 합니다.
특히 앞서 행정당국 단속에 적발돼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음에도 다시 범행을 저지른 점도 재판부가 밝힌 양형 사유입니다. 한번 걸렸으니 가정집쪽으로 바꿔 또 했다는거죠.
또 벌금의 금액대가 높은 것은 법원이 처벌의 실효성을 위해 10억원이 넘는 불법 판매 수익 대부분을 벌금으로 책정했기 때문.
앞서 A씨는 판매하던 잼에 유통기한과 품목보고 제조번호를 표시하지 않아 식품표기 기준 위반으로 행정당국의 단속에 적발됩니다.
그러자 제주 시내 주택가 단독주택에 허가를 받지 않고 잼 가공 시설을 만든 후 미등록 잼을 제조했구요. 이후 범행은 약 1년간 이어집니다. 전형적인 탈세현장.
이곳에서 제조된 잼은 서울에 있는 정식 공장에서 제조된 것으로 둔갑해 제주 유명 해안 관광지 카페 2곳에서 유통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배우 숀 코너리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1930년 생인 고인... 올해 나이 90세(한국나이 91살)였네요.. 아들에 따르면 수면 중에 평화롭게 숨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더 자세한 소식은 계속 업데이트 되겠죠..
스코틀랜드 출신의 숀 코너리는, 무엇보다 최초의 제임스 본드로 유명한 배우입니다. 노년의 모습이 너무 멋있어서 ‘우와..’ 했었는데 소싯적에도 인물이 장난 아니었군요ㅠ
숀 코너리는 명배우라 불리는 동시기의 영국 배우들과 달리, 정식으로 연기 수업을 받지 않고 데뷔했다고 합니다. 연기가 안되니 당연히 단역만 전전했던 배우였는데.. 제임스 본드 역을 맡게 된 것을 시작으로(처음엔 엉망진창이었으나) 명배우로 거듭나게 됩니다.
2003년 ‘젠틀맨 리그’에 출연했으나 이 과정에서 감독과 엄청난 마찰으 빚었고, 더 이상 연기 하는 것에 환멸을 느낀 나머지 2006년 은퇴를 선언합니다. 은퇴 선언 이후, 감독들이 자신을 다시 불러내는 것이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고 했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마피아들의 ‘거절할 수 없는 제안’ 수준의 조건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고 해요. 배우 본인이 헐리우드 영화 산업 자체에 대해서 엄청난 거부감을 갖고 있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많은 제안들이 있었을 것 같지만.. 2010년 8월 25일 80세 생일에, 공식적으로 배우 은퇴를 재확인해줍니다.
숀 코너리 출연작 * 007 살인번호 - 제임스 본드 역 * 007 위기일발 - 제임스 본드 역 * 007 골드핑거 - 제임스 본드 역 * 007 썬더볼 - 제임스 본드 역 * 007 두번 산다 - 제임스 본드 역 * 007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 제임스 본드 역 * 007 네버세이 네버어게인 - 제임스 본드 역 * 머나먼 다리 - 로이 어쿼하트 역 * 어벤저 - 어거스트 경 역 * 붉은 10월 - 마르코 라미우스 함장 역 * 하이랜더 - 라미레즈 * 더 록 - 존 페트릭 메이슨 역 * 인디아나 존스와 최후의 성전 - 헨리 존스 * 미스터 빌리: 하일랜드의 수호자(애니메이션) - 미스터 빌리 * 장미의 이름 - 윌리엄 수사 * 언터처블 - 짐 말론 역 * 젠틀맨 리그 - 앨런 쿼터메인 역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던 배우 숀 코너리, 엄청 미남이고 포스가 좔좔 흘러 넘치는 배우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est In Peace.
MBN은 2011년 종편 출범 당시에, 최소 납입 자본금인 3,000억원을 충당하기 위해 차명 투자를 했다고 합니다. 은행에서 600억 정도 대출을 해서 직원들에게 빌려주고, 그 돈으로 주식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설립 자금을 불법 조성한 혐의입니다.
방통위는"매일방송에 대해 6개월간 종합편성방송채널사용 사업과 관련해 방송 전부를 정지한다"며 "다만 처분을 통보한 날로부터 처분 유예기간을 6개월 부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MBN 기자협회는 “사형선고나 다름없다” 며 “직간접 고용 3,000명이 넘는 MBN 및 협력업체 직원들에 대핸 생존권 박탈”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처분이 위법성 대비 그에 따른 파장과 피해의 균형을 맞춘 이른바 적정성이 충분히 고려된 것인지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반면 MBN사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방송이 중단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법적 대응 등 종합적 방안을 마련하겠다.” 고 밝혔습니다.
또한 MBN 노조에서는 “이번 처분은 MBN 사측이 저지른 불법을 엄중하게 처벌하되 MBN에 직간접적으로 고용된 수많은 노동자의 생존권을 고려한 현실적 결정으로 이해된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경영진은 향후 발생하는 피해를 직원들에게 전가해선 안된다” 고 지적했습니다.
애초부터 회계 부정으로 만들어진 종편 채널이라는 거네요 결국. 잘못된 의사결정을 한 사측에서 저런 반응을 내는 것도 어이가 없고, 당연히 승인 취소를 해야 되는 사안인데 처리 되지 않은 것도 어이가 없습니다. (노동자들을 위한 결정이라면 이해는 합니다만.. 명백한 위법에 대한 처벌이 이런 식이면 아무도 법을 겁내지 않겠죠)
이 팀의 음악을 처음 들은 것은 아주 우연한 일이었다. 2003년, 내가 스무 살이던 시절.. 새벽마다 AFN라디오를 즐겨 들었었다. Z-Rock Station이라는 프로그램으로 기억하는데.. 내내 음악이 흘러나오고.. 시간이 늦어질 수록 더 헤비한 음악들이 나왔었다. 짧은 영어 실력으로 뭔 노래가 뭔 노랜지도 잘 모르고 들었지만.. 덕분에 새벽에 듣는 헤비메탈의 색다른 매력에 대해 확실히 알게해준 그런 프로그램이었지. 뭐 여튼, 어김없이 라디오를 듣고 있었는데.. 어어어엄청 무서운 음악이 나와서 화들짝 놀랐던 강렬한 기억.. 나중에 알고보니 Evanescence의 Bring Me To Life였다는!! (지금 새벽에 들어도.. 에이미의 목소리와 저 분위기는 진짜 무섭다..)
그렇게 우연히, 아주 우연히 알게 된 밴드였고.. 데뷔 앨범인 ‘Fallen’은 진짜 좋은 노래들로 꽉 찬 앨범이었기에.. 종종 들었었다. My Immortal이라는 노래는, 사실 별로 안 좋아했었다. 내가 들은 이 노래는 아주 잔잔한 피아노 버전이었거든.. 한 때, 음악이란 묵직한 사운드가 꽉 차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시절이었기에.. (그 당시에 Dream Theater 매우 좋아했었음ㅋ) 뭐 그냥 이런 노래도 있구나라고 생각했었더랬다.
시간이 흐르고, 2004년 어느 날이었을 거다. 내가 군대에서 엄청 맘고생하고 있던 시절이었으니까. 누군지 기억나지 않는 어느 고참이 컴필레이션 앨범을 하나 가져왔었다. 맥스.. 였었나? 팝송들 모아둔 컴필레이션 앨범.. 해마다 나왔던 거 같은데ㅋ 그 앨범에서 My Immortal이 흘러나왔다. 취침시간에 음악을 틀어두던 내무실이었으나, 짬밥 찌끄레기인 나한테 선곡권 따위는 없던 시절이었기에 내가 즐겨 들었던 음악이 나왔을 때의 반가움이란..ㅋㅋ 아, 오랜만에 이 노래 듣네 하고 눈 감고 감상하고 있었는데..
어? 이거 뭐지? 뒤에 뭐지 이거? 와 졸라 개좋은데?
응, 밴드버전이 있었던 거지. 내가 산 CD에는 없었던 것 같은 밴드버전. 와.. 이런 노래였구나.. 그렇구나.. 엄청 좋은 노래구나.. 그 뒤로 약 몇 년 간, 종종 찾아들었을 정도니까.. 그 날 밤의 임팩트가 엄청 강했었나봐.
꽤 오랜 시간 동안 잊고 있었다. 응, 아주 오랫동안 까먹고 있었다 이 노래. 거의 10년? 정도 시간이 지나는 동안 찾아듣지 않은 노래인 듯 하다. 우연히라도 안 들리더라.. 얼마 전부터 시작한 애플뮤직에서 들려주기 전에는..ㅎ 추천플레이리스트를 듣는데 이 노래가 나와서 소름, 여전히 너무 좋아서 개소름 진짜.. 그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들어도, 여전히 미쳐버릴만큼 좋고.. 뒤에 밴드가 터지는 부분에서는 여전히 소름이 쫙쫙 돋고.. 덕분에 이제 다시 내가 찾아 듣는 음악이 되었네.
그리고 덕분에.. 오래 전에 즐겨 들었던 노래를 다시 찾아 듣는 재미가 생겼다. 기억을 더듬어, 그 시절 내가 좋아했던 노래를 듣는 밤을 보내본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했던 숙박·여행·외식 할인권을 30일부터 다시 지급한다고 말했습니다.
우선 1천112개 여행상품에 대해 가격을 30% 깎아주는 '여행 할인권'을 제공하구요.
또 3차례 외식을 하면 4회차 외식 때 1만원을 환급해줍니다.
11월 4일부터는 여행자 100만 명에게 3만원·4만원 할인권을 제공하는 숙박 할인과 유원시설 이용 할인도 다시 시작되는데요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농촌관광' 사업도 다시 시작됩미다.
하지만 방역지침으로 언제나 마스크를 쓰고다니고 거리두기는 계속해야 하구요. 다시 코로나가 심해지면 중단될 수 있습니다.
방법은 카드를 사용하는것 인데요
매주 주말(금요일 오후 4시 이후~일요일 자정) 외식업소를 3회 이상 이용하면 4회째에는 캐시백이나 청구 할인 형태로 1만원을 환급해주는 방식입니다.
KB국민·NH농협·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카드 등 9개 카드사가 참여합니다. 여행과 외식 할인은 카드사별로 1일 최대 2회까지, 동일업소는 1일 1회로 제한됩니다. 포장과 배달 외식은 실적으로 인정되지만 유흥주점업과 구내식당업, 출장 음식서비스업은 제외된다고 하네요. 단, 응모를 꼭 해야한다고 합니다.
백화점이나 대형 할인점, 쇼핑몰 등에 입점한 외식업소 중 수수료 매장은 회식 부분에 대한 매출 확인이 어려워 제외됩니다.
포장이나 배달 외식을 하는 경우도 실적으로 인정된다. 배달 어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할 경우에는 현장 결제만 인정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근로자휴가지원
10.28.부터 모집
근로자휴가지원사업 전용 누리집(vacation.visitkorea.or.kr)
- 정부와 참여기업이 근로자의 국내 여행 경비 지원
- 근로자 20만, 기업 10만, 정부 10만 분담 적립금 조성 후 근로자 여행경비로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