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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10. 22:03 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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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부스와 화장실은 휴게소 입구쪽에 주차
식당 및 먹거리는 주유소 깊숙히 주차

일 때문에 부산을 자주 갑니다. 주에 두 세번은 이용하는 대구부산고속도로..
그래서, 대구부산 고속도로 유일의 휴게소! 청도 새마을 휴게소를 참 자주 가게 됩니다.
휴게소가 하나 밖에 없기 때문에.. 여기서 볼 일을 보지 못하면 대략난감ㅋ
그래서,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에서 느낀 간단한 후기를 한 번 남겨보려 합니다.


일단! 휴게소가 참 큽니다.
원래 이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언젠가 공사를 하면서 확 커지고 깔끔해졌어요.
그래서 주차 포인트를 잘 잡으셔야 합니다.
화장실과 흡연이 주 목적이시라면? 휴게소 들어가자마자 주차하시는 게 좋구요.
식당이나 먹거리가 주 목적이시라면 휴게소 깊숙히 들어가서 주차하시는 게 좋아요.
전 늘 입구 쪽에 주차합니다.
식당 등 편의시설 - 화장실 - 담배 하나 - 차. 딱 이렇게 갑니다ㅋ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드는 포인트는 주차 차량들 사이에 표시된 보행로.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이런 사소한 친절이 큰 편리함을 가져다줍니다.
돌아다니면서 차 걱정은 안 해도 되잖아요?ㅋㅋ


실내로 들어가기 전에 이런 점포들이 입점해있는 광장? 을 만나게 됩니다.
어지간히 다 먹어봤지만(부산 다닌지 어언 3년ㅠ) 핫바/핫도그 코너 추천합니다.
호떡당도 나름 꽤 괜찮았던 듯?

익숙한 상품은 잘 없는 CU

 

휴게소 내부에도 이런 점포들이 입점돼있습니다.
CU가 있어서 참 편하긴 합니다. 편하긴 한데..
우리에게 익숙한 상품은 잘 없을 수도 있습니다..ㅋㅋ
원래 그렇잖아요?뭐든지 잘 팔릴 수 있는 위치에 있는 매장.
이런 특수한 상권에 입점된 매장에는 비싼 제품들이 많죠ㅋㅋ
전 그래서 어지간하면 물을 삽니다. 물은 다 있어요~

넓은 식당입니다. 꽤 넓은데다가 아주 쾌적합니다.
많은 휴게소를 다녀봤지만 이 정도 깔끔한 곳은 드물어요.
주문은 키오스크 2대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혹시 어려우시다면, 주문 받아주시는 분도 계시니 걱정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음식 퀄리티도 음.. 쏘 굿입니다.
바삭카츠에선 돈까스우동정식 추천드려요.
휴게소 돈까스 중에선 꽤 고퀄입니다. 휴게소 돈까스 중에선..ㅋ
별의별면에선 옛날에 해물라면이 괜찮았는데 안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꼬치어묵우동이랑 부대찌개라면을 자주 먹습니다.
소담상에선 매콤제육반상 괜찮아요. 연잎밥떡갈비정식은 아직 안 먹어봤..ㅋ
진한국물탕에서는 돼지김치찌개 추천드립니다.
다른 음식들도 다 퀄리티가 중간 이상은 합니다. 휴게소 음식 중에선 말이죠.


음식을 주문하고 자리에 앉아봅니다.
아크릴 칸막이로 가려져있고, QR코드도 있습니다만.. 한 번도 안 써봤어요ㅋ
담엔 한 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매 번 생각하지만 안 해본다는ㅋ)

부대찌개라면 한 번 시켜봤어요.
자극적인 맛을 추구하는 1인으로써, 그냥 먹으면 좀 심심한 감이 없지 않아 있어서..
후추 조금 첨가하시는 거 강추드립니다.
솔직히 햄 냄새도 좀 나고 그럴 때도 있거든요..
그래서 아예 안전빵으로 후추 조금 뿌려먹긴합니다..ㅋㅋ


늘 궁금한 바디프렌드 라운지.
간혹 몇 분 이용하시는 걸 본 적은 있었는데.. 이용해본적은 없습니다.
그렇게 여유있게 움직이는 건 아니라서..ㅋㅋ
여행가는 길에 들르게 된다면 한 번쯤은 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전체적으로, 전 참 좋아하는 휴게소 입니다.
일단 깔끔하다는 점에서 굉장히 만족하구요,
음식 퀄리티도 휴게소들 중에선 꽤 괜찮아서 만족스러워요.
일 때문에 자주 가는 곳이라 여유있게 있지는 못하지만,
놀러온다면 좀 더 기분 좋게 다녀갈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청도휴게소 대구방향도 자주 가는데,
똑같습니다. 거의 동일하게 있어서.. 참고하셔도 될 것 같아요.

이상 청도휴게소 후기였습니다!

청도휴게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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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즈더데이
2020. 11. 8. 22:19 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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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미국 대선이 바이든 후보의 승리선언으로 일단락되는 듯합니다.
아, 물론 참신한 캐릭터인 현 대통령께서는 불복하셨죠.
120여년 지켜온 패자 승복의 전통까지 박살내면서요.
월요일부터 소송전에 들어갈 거라고 지저분~하게 나오고 있지만..
생각대로 안 될 것 같습니다

조 바인든 당선자에 대한 관심만큼이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미국 부통령 당선인인 카멀라 해리스입니다.

카멀라 해리스는, 1964년 10월 20년 생으로 2020년 현재 우리 나이 57살입니다.
검사출신이군요. 샌프란시스코 검사장 - 캘리포니아 검찰총장을 거쳐,
2017년 캘리포니아 연방 상원의원으로 정치 경력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번 49대 부통령 당선인이 됨으로써 화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카멀라 해리스 당선인 앞에 붙게 될 3개의 수식어 때문이죠.
미국 최초의 여성 부통령, 미국 최초의 아시아계 부통령이고, 미국 최초의 흑인 부통령

우선, 미국 역대 3번째 여성 부통령 후보였으며 이번 당선을 통해 최초로 여성 부통령이 됐습니다.
미국 역사상 선출직 기준 최고위직(대통령 승계 서열 1위)에 올라간 여성인 거죠.
사실, 미국 부통령은 큰 의미가 없다는 게 정설이었습니다.
하지만.. 바이든 후보의 나이(79세)나 건강을 고려해보면..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아주 높은 부통령으로 인식되고 있죠.
이러다 스무스하게 여성대통령이 탄생할 수도 있겠어요..

또 이슈가 되는 건 카멀라 당선인의 혈통입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자메이카계 미국 흑인이고, 어머니는 첸나이 출신의 남인도계 타밀족입니다.
그러다보니 흑인이면서 아시아계(남아시아계) 혈통을 가진 부통령이 탄생한 것입니다.
미국 사회에서 유색인종이 겪게 되는 차별 문제는 지난 5월 조지 플로이드 사건 이후로 아주 큰 이슈이고,
이 인종차별 문제 해소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 차별 문제에 대해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을테니까요.)

최초 수식어가 많이 붙은 카멀라 당선인 본인도
자신의 역할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승리 연설에서 당선인은
“100년 이상 투표권을 지키기 위해서 싸워왔던 모든 여성들, 수정헌법 제19조를 지키기 위해서 싸워왔던 여성들, 그리고 이번에 투표를 하기로 선택한 그리고 투표권을 지켜내기 위해서 계속해서 싸울 의지를 보여준 그런 여성들이 있었기에 이 순간이 가능했다”
“오늘 밤, 소녀들이 지켜본 건 이 나라가 가능성의 국가라는 것”
“제가 부통령직을 수행하는 첫 여성이지만, 제가 마지막은 아닐 것”
이라는 발언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더욱 부각시켰습니다.

카멀라 당선자에 대한 평가는 ‘여자 오바마’, ‘정치적 기회주의자’, ‘실용적 온건주의’ 등의 평가가 있습니다.
그리고 100명의 상원의원 중 가장 진보적인 의원이라는 평가도 있군요.
임신중지, 마리아나 합법화, 총기규제 강화에는 찬성하는 입장이고
이민자들을 위한 정책에도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흑인, 여성, 소수인종 출신 이라는 유리천장을 박살내며 부통령 자리에 오른 카멀라 당선인.
진정한 아메리칸 드림을 이뤄낸 정치인이라 많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진짜 대단한 거 같아요. 얼마나 많은 차별을 이겨 내고 저 자리까지 올라왔을까요..
당선을 축하하며, 제발 무사히 조용히 백악관에 들어가실 수 있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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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즈더데이
2020. 11. 8. 00:09 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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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전 세계 인구 6명 중 1명은 일생의 어느 시점에서 우울증에 걸린다고 합니다.
그만큼 흔한 질병이기에 가볍게 생각했던 시절도 있으나,
여러 유명인들의 사건사고들로 인해 무서운 병이라는 것이 많이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우울증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는 명확하게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대략 이럴 것이다 정도?
그래서인지 잘못 알고 있는 것도 굉장히 많습니다.
잘못된 상식? 사소한 오해? 이런 부분에 대해서 조금 정리해볼까 합니다.
정확하게 알아야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으니까요. 지피지기!

- 힘들게 일하면 우울증을 극복한다
틀린 말입니다. 가벼운 우울감이라면 극복할 수 있겠지만 우울증 수준이라면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힘들면 쉬어야 합니다.

- 우울증은 병이 아니다.
틀린 말입니다. 우울증은 아주 심각한 질병입니다. 유전학, 호르몬, 뇌 기능 연구 등에서 밝혀진 질병이지만, 그냥 보통의 슬픔과 혼동되어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우울증은 자기 연민이다.
틀린 말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이런 말을 많이 합니다. 우리는 힘들어도 참아야 한다고 배워왔고 강요받아왔습니다. 그렇지만 우울증은 질병이기 때문에 참지 말고 치료해야합니다.

- 평생 약을 먹어야한다.
틀린 말입니다. 약은 우울증 완화를 위한 도구일 뿐입니다. 평생 먹어야하는 것이 아니라 치료가 잘 진행된다면 의사가 약을 먹지 않아도 될 때를 알려줍니다.

- 우울증은 치매를 모방한다.
맞는 말입니다. 노인 우울증은 기억력 문제 등을 수반하기에 간병인이나 의사는 단순 치매나 노화로 오해할 수 있습니다.

- 우울증은 치료가 어렵다.
틀린 말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70%의 사람이 약을 통해 증상이 사라졌습니다. 최상의 치료법은 약과 대화요법을 병행하는 것입니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우울증은 질병이지만 슬픈 감정으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그렇기에 더 조심해야합니다.
너무 쉽게 생각하면 치료받지 않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힘들고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할 때,
그냥 고민만 하지 말고 상담을 통해 치료를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우울증은 질병입니다.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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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즈더데이
2020. 11. 6. 22:49 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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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1985년 8월 9일생. 2020년 36살.
165cm, 55kg, A형
조선대학교 무역학과 졸업.
조선대학교 무역학 석사, 국제통상학 박사

가수 홍진영이 석사 논문 표절 의혹에 사과했습니다.
국민일보에서는 지난 5일, 홍진영의 조선대학교 무역학과 석사 논문이 표절률 74%라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표절심의사이트 ‘카피킬러’에서 검사해본 결과라는 게 의혹의 요지였습니다.

그 후로 조선대학교 교수들의 엇갈린 증언들이 쏟아져 나왔었고,
한동안 연예 뉴스란이 시끌시끌했습니다.
인용이 너무 많다, 인용이 그 때 관례였다, 아빠가 교수라서 그렇다 등등등.
그러던 중 오늘 오후 홍진영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문을 올리며,
자신의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모두 반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진영 글 전문

안녕하세요. 홍진영입니다.

먼저 불미스러운 일로 인사를 올려 죄송합니다. 지난 10여년을 땀과 눈물을 쏟으며 열심히 살았지만 이런 구설에 오르니 저 또한 속상합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는 2009년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을 취득했습니다. 시간을 쪼개 지도 교수님과 상의하며 최선을 다해 논문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관례로 여겨졌던 것들이 지금에 와서 단지 몇%라는 수치로 판가름되니 제가 어떤 말을 해도 변명으로 보일 수 밖에 없어 답답하고 속상할 뿐입니다.

이 또한 제가 책임져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생각하니 제게 어울리지 않는 옷이었습니다. 과한 욕심을 부린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이유 불문하고 이런 논란에 휘말린 제 모습을 보니 한없이 슬픕니다. 그리고 지난 날을 돌아보며 제가 또 다른 욕심을 부린 건 없었나 반성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부족했습니다.

저는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반납하겠습니다. 그게 제가 할수있는 최선의 방법인거같습니다.

이모든게 다 저의 불찰이고 잘못입니다.많은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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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즈더데이
2020. 11. 5. 21:53 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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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럽던 미국 대선이 거의 끝난 것 같습니다.
트럼프 지지자들은 인정하지 않지만, 바이든의 승리인 것 같군요.
인수위 홈페이지 여신 분..ㅋㅋㅋ

어디서 들어본 듯 안 들어본 듯한 그 이름, 조 바이든.
1942년생(!!)이시네요. 2020년 기준 한국 나이로 79세;;
1972년, 갓 서른 살에 에 상원의원이 됨으로써 정치 경력을 시작하게 됩니다.
무려 36년동안 델라웨어의 연방 상원의원을 지냈네요.

2008년 민주당 대통령 경선에 출마했다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부통령 후보로 지명합니다.
그리고 2012년 대선에서도 부통령 후보로 나와 오바마 대통령과 같이 재선하게 됩니다.

이 사람은.. 글쎄요.. 민주당이지만 조금 강성인 사람? 정도인 것 같습니다.
이라크 파병이라든지, 코소보 사태라든지 이런 국제적인 이슈에 대해서 꽤 강성입장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북한에 대해서는.. 음..

북한이 바이든에게 미친개, 무능, 저능아 등으로 욕했었습니다.
트럼프처럼 아무 조건 없는 만남은 없을 거라고 공언했었거든요;;
심지어 대북 선제 타격을 고려한다고도 말했던 적이 있는 사람이라..ㄷㄷ;;
북미/남북 관계에 있어서 우리 나라에는 큰 도움이 될까 싶습니다.

친중이라고 비판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글쎄요. 미국 대통령이 친중이기는 쉽지 않을텐데요?
트럼프에 비해서 그렇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트럼프가 너무 강성이라.. 엄청난 푸쉬를 가했죠. 그래서 결과는?

일본은.. 아마 신났을 거에요.
원래 민주당 정부가 일본과 친해지려는 모습을 보였으니까.
위안부 합의도 지지했던데..

그 외에는 뭐.. 딱 민주당 대통령다운 모습으로 보입니다.
이민자 문제에 대해 좀 더 유연한 입장이며,
동성 결혼 등의 문제에도 유연한 사람이네요.

무엇보다! 파리 기후 협약 재가입이 제일 마음에 듭니다.
개인적으로 트럼프가 정말 참신한 캐릭터라고 생각했던 것은, 파리 협약 탈퇴였습니다.
미국 대통령은 미국’만’의 대통령이 되기 힘든 자리인데..
그 큰 영향력을 가진 나라가 탈퇴했다는 소식에 경악을 금치 못했었습니다.

파리협정이란

(a)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2 ℃ 아래로 막고 산업화 이전 대비 1.5 ℃ 이상 기온 상승을 제한하도록 노력을 추구하며 이는 기후 변화로 인한 위험과 영향을 중대한 정도로 줄인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임.
(b) 기후 변화의 안 좋은 영향으로부터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늘리고 식량 생산에 위협을 끼치지 않는다는 선에서, 기후 복원과 적은 온실가스 배출 개발을 돕는 것.
(c) 적은 온실가스 배출과 기후 복원 개발을 향하여 금융경제가 움직이도록 만드는 것.

즉, 지구의 평균 온도를 낮추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각 국가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를 나눠서 책임지자는 그런 내용이죠.

이런 파리 협정에 재가입 한다는 자체만으로도 너무 반가운 소식이네요!
오히려 더 진전된 입장을 보이겠다는데, 지켜볼만 한 일인 것 같습니다.

바이든은 당연하게도 미국의 이익을 위해 정치할 것입니다.
트럼프는 미국의 이익’만’을 위해 정치했으니까, 지난 4년과는 사뭇 달라지지 않을까요?

우리가 하려는 일에 방해하지 말고 잘 도와주세요..
장사하지 말고 정치하는 대통령이 돼주세요.. Pl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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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즈더데이
2020. 11. 4. 21:20 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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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선거 열기가 엄청 뜨겁습니다.
이미 투표는 완료됐고, 개표가 진행 중입니다만..
엄청 시끄럽습니다.
서로 이겼다고 주장하고 있고, 한 쪽은 개표를 중단하라고 하고..

뉴스가 엄청 쏟아지는 와중에 우리에게 낯선 말들이 자꾸 나옵니다.
선거인단이 어쩌고.. 확보가 어쩌고 저쩌고..
우리에게 낯선 이유라면..
미국 대통령 선거는 우리와 다른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무엇이 다를까요?

미국 대통령 선거는 1)간선제이며 2)승자독식주의 입니다.
미국 국민들의 투표는 미국 대통령에 대한 투표가 아니라, 선거인단에 대한 투표입니다.
각 주의 인구 수에 비례하여 선거인단의 숫자가 다른데요,

2020년 미국 대선 주별 선거인단 배정 수


여기 10명의 선거인단이 배정된 A라는 주가 있다고 가정합시다.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은 여기에 각각 10명씩 선거인단을 공천합니다.
그리고 A주 주민들의 선거 결과 공화당이 6명 민주당이 4명이 당선됐습니다.
그렇다면? A주에는 공화당 지지자 6명, 민주당 지지자 4명이 뽑히나요?
아닙니다. A주에는 10명의 공화당 선거인단이 당선됩니다. 이것이 승자독식주의입니다.

이렇게 각 주에서 뽑힌 선거인단이 미국 대통령에게 직접적인 투표를 행합니다.
그래서 선거인단을 많이 확보한 후보가 최종적으로 당선이 됩니다.
뭔가 복잡합니다. 그냥 바로 뽑으면 될 것을 왜 이러나 싶기도 하구요.
미국은 왜 이렇게 하는 걸까요?

기본적으로 미국은 우리가 잘 알 듯이 미합중국, United States Of America입니다.
즉, 각 연방들의 연합체이며 연방제 국가입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대통령이지만 그 대통령들은 각 연방들이 뽑는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미국은 땅덩어리가 엄청 큽니다.
그에 따라 인구도 천차만별이지요.
그렇다면 인구가 적은 주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의견은 무시되기 쉽습니다.
그들이 없어도 당선될 수 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이런 간선제를 유지함으로써, 그 주의 의견을 작게나마 반영할 수 있습니다.
선거인단 몇 명 차이로 승패가 뒤집히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2000년 대선처럼요.

반면에, 직접 득표율과 선거인단의 선거 결과가 다를 수 있다는 큰 단점도 존재합니다.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총 득표수(양 당의 선거인단 투표 수)는 힐러리 클린턴이 더 많았습니다.
하지만, 선거인단의 숫자에서 힐러리가 졌기 때문에 트럼프가 대통령이 될 수 있었습니다.
2000년 대선에서 앨 고어는 전체 투표 수가 많았으나 선거인단 4명이 모자라 패배했었습니다.
전체의 민의가 왜곡되기 쉽다는 큰 단점이 존재하는 것이지요.

이 글을 쓰는 2020년 11월 4일 저녁 9시 현재,
트럼프는 내가 이겼다며 개표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심지어 파티를 개최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내가 트럼프를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참신한 캐릭터임은 확실합니다.. 이건 뭐..ㅋ
바이든 후보는 아직 더 지켜봐야 한다며 신중하게 접근하는 중이구요.
사전 투표용지가 아직 안 열려서 오늘 밤 안에 결과가 나오긴 힘들다는 것 같아요.

세계 최강대국의 대통령을 뽑는 선거니만큼, 온 세상이 다 지켜보고 있습니다.
어느 후보가 나오든 깔끔하게 끝날 것 같진 않아요.. 지저분..
민주주의 국가들의 큰형님 격인 미국이란 나라의 수준일수도 있고..
뭐.. 별로 맘에 들진 않네요 둘 다 하는 꼴이..
누가 되든 우리한테 이득이 되야 할텐데 말이죠..
여튼, 참 요란하고 시끄러우며 흥미진진한 선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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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즈더데이
2020. 11. 3. 16:17 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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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망 도매대가 인하에 따라 5G 알뜰폰이 더 저렴해질 전망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가계통신비 경감을 위해 알뜰폰 도매대가를 인하한다고 3일 밝혔는데요.

도매대가는 알뜰폰이 이통사에 망을 빌리는 대가로 지불하는 금액으로, 정부와 망 의무제공 사업자인 SK텔레콤이 매년 협상을 거쳐 결정합니다

SK텔레콤의 5GX 플랜 중 9GB를 기본 제공하는 요금제(5만5천원)는 SK텔레콤 몫을 기존 66%(3만6천300원)에서 62%(3만4천100원)로 낮췄구요.

200GB를 기본 제공하는 7만5천원 요금제에 대해서는 SK텔레콤 몫이 기존 75%(5만6천250원)에서 68%(5만1천원)으로 낮아졌어요.

과기부는 "이로 인해 3만원 중반대 9GB 요금제 출시가 가능해졌다"며 "5만원 초반대의 200GB 요금제 출시도 기대한다"고 설명했어요.


과기부는 "이번 도매대가 인하로 알뜰폰 사업자가 다양하고 저렴한 요금제를 출시해 이용자 선택권 확대와 가계통신비 부담 경감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혜택은 사업자에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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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즈더데이
2020. 11. 2. 22:14 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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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디로 튈 지 알 수 없는 사람입니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이야기입니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현 대통령이 질 경우,
결과에 불복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선거 당일 밤에 트럼프 대통령이 조기에 승리를 선언하는 계획을 짰다”는 소식도 있네요..

무슨 얘기냐면..
미국은 워낙 땅덩어리도 크고 해서, 대선 결과가 바로 나오지 않나봅니다.
개표에 며칠 걸릴 수도 있다는 군요.
쉽게 말해 개표 중인 선거에서 “내가 이겼다!” 고 말하고, 지게 되면 소송한다 뭐 이런 플랜인 것 같습니다.

국방 예산에 1000조를 쏟아붓는다고 천조국이라더니..
아직 선거 시스템이나 이런 건 멀었나봐요? 당일에 바로 안 나오고 말이야..ㅋ
근데, 트럼프는 정말로 불복하려면 불복할 것 같지 않나요?
진짜 무슨 럭비공처럼.. 종잡을 수 없는 인물이긴 합니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WSJ)와 NBC방송의 공동 여론 조사에서는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에세 10% 앞선 지지율을 얻는 것으로 조사됩니다.
영국의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확률이 4%에 불과하다는 분석도 발표됐습니다.

이대로라면.. 바이든이 우세한 것으로 보여집니다만..
지난 대선에서도 이러다가 트럼프가 이겼던...ㅋ
미국 대선 결과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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