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가 다시 유행한다고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만..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 뉴스도 있습니다.
바로 어린이용 독감 백신이 부족하다는 소식입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만 12세 이하 어린이에 대한 예방접종은
대상자 478만명 중 328만명만 접종을 마쳤으며 150만명은 접종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사실 이번 독감백신 때문에 이슈가 많았죠.. 상온노출이니 백색입자니..
그래서인지 유료 접종자들이 크게 늘어났고, 그러다보니 재고가 부족하게 됐습니다.
보통 무료 독감 백신은 병원에서 먼저 구입해서 쓰고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는 방식인데요..
이미 그 백신이 동났다고 합니다ㅠ
방역당국은 긴급물량을 투입하고, 만 13~18세 청소년용 백신 일부를 어린이용으로 활용하기로 했지만..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 질병청에서는
의료기관/지역별 편차이며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해석했습니다.
또한 내년부터 어린이용 백신도 일괄구매 후 의료기관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올 해 유난히 독감 백신이 시끄럽더니.. 품귀현상까지 일어나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