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제품 33개서 발암물질 초과 검출 브랜드 어디꺼?

국내에서 만들어진 한식된장 33개 제품에서
발암물질이 기준치보다 높게 검출됐다고
jtbc 뉴스에 보도가 되었는데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식된장과 메주를 검사한 결과
33개 제품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한식된장은 일반적으로 마트에서 판매되는
된장(개량식 된장)과 달리
전통 방식으로 만드는 것을 말하는데요

한식메주는
한식된장을 만들기 위해 쓰이는 재료로,
메주를 통으로 판매하기도 해서
주로 식당이나 대규모로 판매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약처는
제조업체를 직접 찾아가 제품을 수거해 검사했다고 하고
한식된장 33개 제품이
아플라톡신 기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한식메주 제품은 모두 기준에 적합했습니다.

메주는 괜찮지만 된장은 기준치 초과로 나온거죠


아플라톡신은
곰팡이가 만드는 독소로,
암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입니다.
위험한 물질입니다.

자연발효를 통해 만들어지는
메주와 된장에서
온도와 습도, 위생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발생합니다.
전통장을 만드는 업체는
위생에 정말 철저히 신경써야 하는데요

먹을 것 가지고 장난치면 안되죠

33개 부적합 제품 가운데 32개는 마트에서 유통되거나 판매되지 않고 공장 생산 후 따로 납품된다고 하는데요

한식된장은 보통 항아리에 담아 숙성 및 보관하고,
주문이 들어오면 그때마다 통에 담아 판매하는 방식
이라서 시중에는 없었다고 하네요

홈페이지나 전화 등을 통해 따로 판매하는 영세업체가 대부분이었다고 하니
소비자들은 그래도
약간 안심할 수 있겠는데요

식약처는 32개 업체가 보관하고 있는 된장을
모두 폐기 처리하도록 했습니다.
영세업체라 타격이 크겠지만
어쨌든 잘 만들어야지요

33개중 1개 제품은 마트에 일부 유통된 것으로 파악
되었다는데요
요리에 흔히 쓰이는 된장제품에서
발암물질이 나오자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먹는것으로 정말 너무하네요

부적합 된장제품 목록은
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회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ㅠ
식약처 홈페이지 대표누리집(www.mfds.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