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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25. 13:39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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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만들고, 퍼 나르고..
이슈 유튜버는 사이버 렉카로 일컬어진다고 함

유튜브 채널 ‘정배우 : 사건사고이슈’. [유튜브 캡처]


유튜버 '정배우'는 자신이 유튜브에 게재한 영상으로 피해자 대변인 노릇을 한다고 말했지만 15일 불법촬영물 유포·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했다.


정배우는 구독자 33만 명을 확보한 '이슈 유튜버' 라고 불린다.
정배우는 자신을 기자면서 유튜버로 말하며
이슈 유튜버는 유명인과 관련해 논란이 되는 이슈를 공개하는 이들이다.
신조어스럽다.
조회수를 높이고자 누군가의 명예 훼손은 심심찮다.


정배우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불법 촬영물 캡처본을 공유했는데
A씨가 과거 '몸캠 피싱'을 당해 촬영된 사진이라고 했으며
몸캠 피싱은 채팅 과정에서 피해자를 속여 음란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게 한 후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내는 범죄다.
이를 캡쳐해서 공개한 정배우는
결국 "제가 누굴 비판할 자격이 없다. 죄송하다" 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그 영상에도 광고는 달렸다고 한다


온라인에서 이슈 유튜버는 '사이버 렉카'로도 불린다. 렉카는 렉커(wrecker·사고 견인차)가 변형된 단어다. 사이버 렉카는 일부 견인차가 교통사고 현장에 빨리 도착하고자 불법 행위를 저지르는 것에 이슈 유튜버를 빗댄 것이다.
결국 정배우는 다른 이슈 유튜버에 의해 이슈 메이커가 되버려 렉카가 렉카했다 고 이야기가 나왔다.


"연예인 B가 버르장머리가 없어 여러 선배에게 혼났다. B의 경거망동한 태도는 제작진 사이에서 잘 알려져 있다"는 식의 연예인 '인성 논란' '태도 논란'을 주로 이야기하며
조회수를 올리지만 낚시형 제목이 대부분이다.
조회수를 올리고자 전혀 다른 제목을 달기 때문

이슈 유튜버는 돈을 벌고자 자극적 영상을 제작한다. 유튜브 조회수는 광고 수익과 직결된다.

일부 유튜버는 '시청자 알 권리'를 주장하지만 허위 사실이나 자극적 내용이 알 권리와 무슨 관련이 있는지 의문이다. 라고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 가 말하기도 했다.

출처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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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즈더데이
2020. 10. 22. 21:45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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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렉카, 사이버렉카충 이라는 말이 유행한다.
사이버렉카란, 인터넷 상에서 이슈가 된 각종 사건 사고 들을 짜깁기한 영상이나 글,
또는 이런 일들에 대해 비판하는 영상을 주요 컨텐츠로 하는 유투버나 인플루언서에 대한 멸칭이다.

렉카로 통칭되는 사설 견인차들처럼, 사고만 나면 부리나케 달려오는 모습을 비꼰 말이라고 한다.

그렇다.
어제였나 오늘이었나..
가짜사나이 컨텐츠에 출연하는 로건이라는 사람의 아내가,
정배우라는 유투버의 도를 넘어선 공격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유산을 하는 일이 벌어졌다.
그의 혓바닥은 결국 한 생명을 죽였다.



김용호 연예부장인가? 가세연에 나오는 그 사람.
그 사람도 이근 대위라는 사람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했으나,
대부분 가짜뉴스로 밝혀지고 있다.
심지어 변희재 씨한테 역공 당하는 일까지 벌어진다.
누가 누구한테 뭐라 하는 거냐며ㅋ
(진정한 인생의 꿀잼은 이이제이라고 했던가ㅋ)

이 사람들은, 이슈가 되는 사람의 약점(실제인지 아닌지 확인되지 않은)을 오픈하고..
그에 대한 컨텐츠로 돈을 벌어 먹고 산다.
진짜인지 아닌지는 하나도 안 중요하다.
그 컨텐츠에서 터지는 슈퍼챗이나 후원이 어마어마하다고 하더라.
(쏴주는 사람들은 뭔 생각들인지 모르겠군..)
그래서 ‘돈’이 된다. ‘돈’이 되니까 무차별적으로 공격하고 이슈를 만든다.
소위 정론지라는 언론들은 그걸 받아쓰고 확산되고..
결국 그 사람은 사회적으로 매장된다. 진실이 아니라고 밝혀져도 괜찮다.
이미 돈을 벌었고, 벌금이라고 해봤자 300만원만 내면 된다.
이미 그 수 배의 돈을 벌었으니까 그 정도는 껌이고 또 다른 먹잇감을 찾아 헤맨다.

그 사람들은 이야기하겠지.
자기는 사람들의 알 권리를 위해서 이러는 것이라고.
이런 나에게 제재를 가한다면 표현의 자유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정신차리자 이 사이버렉카충들아.
당신들에게는 타인의 사생활이나 치부를 오픈할 권리가 없다.
백 개를 던져서 하나가 진실이라 할지라도,
니들이 막 내뱉은 나머지 99개의 돌은 사람들의 가슴 속에 치명적인 상처를 만든다.
누가 너희에게 그런 권한을 줬는가?

자고로 다른 사람의 눈에 눈물이 나게 만드는 인간은,
언젠가 피눈물을 흘리게 되어 있는 법이랬다.

유투브로 대변되는 뉴미디어의 막무가내식 컨텐츠에 대한 제재를 고민해봐야 할 시점이 아닌가 싶다.
표현의 자유는 무한대로 보장되어야 하지만, 그에 따른 책임의 영역 또한 확실히 보장돼야합니다.
아무말 대잔치나 무차별적 공격은 표현의 자유가 아닙니다.
그건 그냥 데이터 낭비에 불과합니다.

제발, 정신 좀 차리고 살자 이 레카충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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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즈더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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