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 22. 21:58
일상
728x90
반응형

전남 강진군체육회장이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간부공무원을 폭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한다.
22일 강진군청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진군지부의 말을 종합하면
전날 오후 4시께 박건량(57) 강진군체육회장이 임성수(52·5급)
강진군스포츠산업단장을 체육회 사무실로 불러 폭행했다.
당시 박 회장은 임 단장이 축구대회 후
군수와 만찬 일정을 잡으면서 자신과 협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은 임 단장의 정강이를 수차례 발로 차고 과도 손잡이로 머리를 때렸고
피를 흘리는 임 단장에게 반성문을 쓰도록 강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진경찰서는 현재 피해자를 상대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조만간 박 회장을 입건할 예정이다.
서울시생활체육배구협회 부회장, 골프이재경후원회 추진위원장, 강진군체육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박 회장은 올해 1월 첫 민선 군체육회장에 당선된 후 평소 임 단장과 업무 조율을 하며 자주 소통하던 사이로 알려졌다.
강진군 공무원들은 이번 사건을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강진공무원노조는 성명을 내어 “체육 관련 업무를 협의하는 과정에서 상호 이견이 발생할 순 있지만 폭력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박 회장의 행위는 공무원 노동자와 국민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다.
대한체육회는 합당한 조치를 하고 사법당국은 구속 수사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 후 박 회장은 연락 두절이라고 한다.
출처 : 한겨례신문
강진군체육회장
임성수(52, 5급)
728x90
반응형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라면 맛집 남지 라면 천국 생활의 달인 후기 (1) | 2020.10.22 |
---|---|
삼성 블레이드 베젤 갤럭시 s21 갤럭시s30 삼성 새 스마트폰 출시? (0) | 2020.10.22 |
불면증 잠 안올때 잠 못잘때 해결법 (0) | 2020.10.22 |
정배우 김용호 사이버렉카 로건 아내 유산 이근 논란 고소 (0) | 2020.10.22 |
비타민 홍삼 칼슘제 같이 먹어도 되나요? (0) | 2020.10.22 |